노밀가루 쉬림프타코 코스트코 아르헨티나 붉은 새우 활용 레시피
건강한 식단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글루텐프리나 저탄수화물 식단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봄이나 여름철에는 다이어트와 피부 건강을 위해 밀가루를 줄이려는 시도가 많아지는데요. 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만드는 ‘노밀가루 쉬림프 타코’입니다.
이 타코는 일반 또띠야 대신 채소를 활용해 만든 대체 또띠야를 사용하며, 고단백 식재료인 새우를 주재료로 활용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았습니다. 특히 사용된 새우는 코스트코에서 인기 있는 품목 중 하나인 아르헨티나 붉은 새우로, 식감이 탱글하고 단맛이 있는 프리미엄 냉동 새우입니다.

재료 준비
- 주재료: 아르헨티나 붉은 새우 13마리, 아보카도 1개, 루꼴라 50g
- 소스: 그릭요거트 또는 차지키 소스
- 새우 마리네이드용: 올리브오일 1큰술, 파프리카 파우더, 소금, 후추, 다진 마늘 1/2작은술
- 노밀가루 또띠야용: 당근 1개(약 250g), 계란 1개, 모짜렐라 치즈(스트링 또는 슈레드) 3큰술, 파다노 치즈 약간
조리 순서
1. 새우 손질 및 마리네이드
냉동 새우는 흐르는 물에 2~3분 담가 해동한 뒤 껍질을 제거합니다. 물기를 닦은 후,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파프리카 파우더, 다진 마늘을 넣고 가볍게 섞어 재워둡니다.

2. 노밀가루 또띠야 만들기
당근은 강판에 갈아 준비하고, 치즈와 계란을 함께 섞어 반죽을 만듭니다. 종이 호일 위에 파다노 치즈를 뿌린 뒤 그 위에 당근 반죽을 넓게 펴줍니다. 180도 에어프라이어에서 약 10분간 구워줍니다. 반죽이 호일에서 잘 떨어지면 완성된 상태입니다.


3. 새우 굽기
팬을 중불로 예열한 뒤, 재워둔 새우를 앞뒤로 각각 2~3분씩 구워줍니다. 과하지 않게 구워야 탱글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4. 타코만들기
완성된 또띠야에 그릭요거트 또는 차지키 소스를 펴 바른 후, 루꼴라, 아보카도, 구운 새우를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올리브오일을 한 번 더 두른 뒤 반으로 접어 마무리합니다.

추천 포인트
이 레시피는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기존 타코 못지않은 식감과 풍미를 제공합니다. 또띠야를 직접 만들어야 하지만, 재료 구성이 단순하고 조리 시간이 길지 않아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거나 글루텐을 제한하고 있는 분들, 혹은 고단백 저탄수 식단을 실천하는 분들께 잘 맞는 메뉴입니다. 브런치나 가벼운 저녁 식사로도 적합하고, 소스나 채소의 구성만 달리하면 다양한 버전으로 응용이 가능합니다.

마무리
코스트코에서 구할 수 있는 아르헨티나 붉은 새우는 식재료로서의 만족도가 높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쉬림프 타코는 단순하지만 영양가 있고, 무엇보다도 밀가루 없이도 이렇게 맛있는 요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메뉴입니다.
건강한 한 끼를 원한다면, 오늘 저녁엔 노밀가루 쉬림프 타코를 한 번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